2024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엄밀히 말하면 중간에 공백 기간이 길었지만, 1년 동안 나만의 인터넷 공간을 만들고 입맛에 맞게 개조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탈로스 법칙에 대한 정보를 서술했던 경험은 잘했던 선택이라고 믿는다. 1년간 놀랐던 것은 크게 3가지.첫째, 탈로스 법칙은 참 방대하다. '이쯤 되면 다 썼겠지?'했는데 계속 소재가 발굴된다. 물론 그만큼 탈로스 법칙의 세계가 이야깃거리와 생각할 점이 많다는 장점이기도 하다. 덕분에 내 키보드는 쉴 시간이 없었고, 내가 티스토리를 계속할 원동력이 되었다.둘째, 나도 성장했다.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난 스스로 한국에서 탈로스 법칙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 중 하나라고 믿는다. 하지만 배움엔 끝이 없다고, 내가 몰랐던 것들이 계속 튀어나왔다. 가끔 티스..